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용인시는 기흥구 보라동 보라횡단교삼거리의 지방도 315호선에서 23번 국지도(용구대로)로 진입하기 직전 구간의 좌회전 대기 차로를 늘리고 U턴을 허용하는 교통체계 개선 공사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이 구간 좌회전 대기 차선이 너무 짧아 신갈오거리 방면으로 우회전하는 차량들의 소통을 저해하고 사고 위험까지 제기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에선 U턴도 할 수 없어 지방도 315호선 변에 인접한 만트럭이나 백향목 교회 등 하갈동 업무·종교시설 이용자들이 청명IC나 수원 쪽으로 가려면 좌회전 후 한보라 마을 입구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등 약 1.2km를 우회해야 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계속 제기됐다.
이에 시는 용인 서부경찰서와 협의해 1억2천만 원을 들여 지난 8월부터 교통섬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공간을 확보해 좌회전 대기 차로를 2개에서 3개로 늘리고 청명IC 방면 U턴도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이곳 좌회전 대기 공간에 정지할 수 있는 차량이 종전 12대에서 23대로 늘어나 우회전 차량들은 급정거로 인한 사고 위험 없이 이 구간을 지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은 예산으로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사고 위험을 낮추는 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