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2일 다문화특구 내 ‘글로벌 상인회’ 소속 상인 110명과 축하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안산시 상인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여섯 번째로 진행된 이번 상인대학은 지난 10월 4일 개강해 13주 동안 운영됐으며, 전국 최초로 세계 각국에서 온 ‘글로벌 상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교류가 없었던 국내 상인과 ‘글로벌 상인’ 사이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인대학에서는 상권 정보 및 다양한 지역 소식의 원활한 전달을 위해 별도의 조직을 구성했으며, 앞으로 다가올 변화에 능동적이고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다문화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했다.
또한 시는 글로벌 상인들의 선구적인 역할을 위해 상권에 맞는 사업운영과 기본 및 분야별 심화교육을 제공했으며, 급변하는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원곡동 다문화특구 내 글로벌 상인회 소속의 상인대학 졸업생들은 대만 소수민족의 전통춤인 고산춤을 시연했으며, 단체 합창으로 색다른 축하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또한 상인대학 운영에 공로가 큰 황은화 졸업생의 안산시장 표창을 포함하여 총 16명의 우수 참가자에게 각 기관별 표창을 수여했다.
윤화섭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상인대학을 통해 상인들의 역량과 조직력이 강화되고, 원곡동 다문화특구만의 개성을 살린 상권 활성화를 실현해 전국에 퍼져있는 글로벌 상인들의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안산시도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소규모 상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도심 상권 재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