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가평군청)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정숙)는 10월 23일부터 11월 20일까지(총 5회기) 양수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한 미술치료집단상담 프로그램 “The 우리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관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인성발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인성함양프로그램은 경기도청 지원 사업으로 가족캠프, 문화체험, 아동청소년집단상담, 인식향상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 운영 중이다.
“The 우리 집단상담”은 미술을 매개로 마음을 표현하고, 다양한 재료와 색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정서 안정 및 성취감 경험, 긍정 정서를 함양하도록 전문미술치료사 정지안(상담코칭연구소 마인드 플레이스) 대표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아동은 “재미있는 미술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 그림을 잘 못 그리는 데도 재미있는 작품이 되는 게 신기하다.” 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정숙 센터장은 “미술이라는 매체는 아동들이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무의식이나 내면의 소리를 담아내는 좋은 그릇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속마음들이 잘 보듬어져서 건강한 인성을 지닌 청소년으로 자라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육성회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2월 29일 “3 대 3 길거리 농구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히면서 농구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관심을 부탁하였다. 농구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031-775-13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