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30일 경기문화재단 3층 강의실에서 ‘경기도 역사문화 탐방로[삼남 길, 의주 길, 영남 길] 논문 공모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도는 지난 4월 콘텐츠 활성 방안, 역로(驛路) 개발 등 경기 옛길을 주제로 한 다양한 학술 연구를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경기도 옛길 역사문화 탐방로 논문 공모는 올해가 처음으로 새로운 소재의 탐방프로그램 신설에 필요한 기초자료와 콘텐츠 확보로 역사문화 탐방로의 가치와 의미 확대가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우수 수상작인 ‘수원발(水源發) 금강산 옛길의 복원과 활용 연구(박부원)’를 비롯해 우수 수상작 정조(正祖)의 영릉(永陵) 행행(幸行)과 그 의미(박나연), 시흥지역 역로(驛路) 연구(이병권), 조선 시대 江華路 연구(박철민, 김혜은), 독산성 길(삼남길 제7길) 활성화 방안 연구(최한나, 박지영)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도현선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길을 주제로 한 새로운 원천자료를 발굴하고, 옛길이 지닌 특성을 활성화하는데 노력과 열정을 다한 연구들을 선정했다.”면서, “삼남, 의주, 영남길에 더해 강화로, 경흥로, 평해로를 추가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예정이기 때문에 경기 옛길 연구의 대상과 폭은 지금보다 더 넓게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와 문화재단은 조선 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저술한 『도로고』의 6대로를 바탕으로 삼남·의주·영남길을 조성하고 관련 학술 연구를 활성화하고자 학술토론회, 논문 공모전 등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