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제22회 파주 장단콩 축제’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파주의 대표 농산물인 ‘장단콩’의 우수성을 알리는 파주 장단콩 전시관과 홍보관 이외에도 평화누리 예술단 공연, 배뱅이 굿 공연, 장단콩 요리 전국경연대회, 창작 마당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도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는 황금 들녁애 (고시히까리 쌀, 현미 찹쌀, 고춧가루), 한여울 바이오밸리(상황버섯), 우리 양봉원(꿀, 화분), 콩맘(고추장, 된장, 간장), 검구슬 푸드랩(땅콩), 포천 귀농인협의회(오미자 청, 부추즙) 등 경기지역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는 10개 농가가 참여해 31개 품목에 대한 전시 홍보 및 판매를 진행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지난 9월 개소한 경기도 북부 귀농 귀촌 지원센터와 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귀농 귀촌 플랫폼 마켓’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귀농 귀촌 플랫폼 마켓’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해 귀농 귀촌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수입원을,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거품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허선애 황금들녁애 대표는 “경기도 귀농 귀촌 지원센터를 통해 귀농 교육을 받고 귀농한지 어느덧 3년이 지났다”라며, “정성 들여 수확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판로가 항상 걱정이었는데, 직접 소비자와 만나 신뢰를 쌓고 판로도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신현석 경기도 귀농 귀촌 지원센터장은 “귀농 귀촌인이 생산한 농식품의 고부가가치 상품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라며, “귀농귀촌인 생산 농산품에 대한 공동브랜드를 구축하는 한편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성공적인 귀농 귀촌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 귀농 귀촌 지원센터는 북부 지역 귀농 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합적으로 지원 및 관리하기 위해 지난 9월 설립된 기관으로 기술지원, 마케팅 지원, 역량 강화 교육 지원을 통해 경기도의 균형 있는 농업발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