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기도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에 파견된 경기도 농식품 수출시장개척단이 중국 지역 내 30개 업체와 총 92건 75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사드 배치’ 문제에 따른 중국 내 한국 대형유통매장(L마트) 철수로 피해를 입은 도내 농식품 수출기업을 지원하고, 중국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업체들에게 해외시장 개척 및 판로 다각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파견에는 도내 우수 농식품 업체 10곳이 참가했다.
이번 파견에서 개척단은 중국산 분유의 멜라민 파동 이후 중국 내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유기농 및 유아용 농식품 위주로 수출 상품을 구성, 중국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도는 aT 서울 경기지역본부, aT 중국지역본부 등과 함께 중국 바이어 1:1 상담주선, 현지 시장조사, 1:1 통역 지원, 상담장 임차료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현지 교육을 통해 수출통관 및 비관세장벽 해소방안, 중국의 상표권 이해 및 보호 방안, 마케팅 전략 등을 전수해 개척단의 원활한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이번 파견에서는 참여 업체들에게 변화하는 중국 농식품 소비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베이징 국제식품박람회 참관 및 현지 대형유통매장 현장 체험 등도 함께 진행됐다.
도는 이번 개척단 파견의 성과들이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연계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민 경기도 농식품 유통과장은 “이번 상담 성과가 실질적으로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aT와 함께 지속적으로 수출업체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중국 수출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선제적으로 중국 농식품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