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성남시 수정구 신흥역 일대에 내년 3월 성남시 청년지원센터 1호가 설치되고, 지하철 연결 통로엔 청년들의 복합문화공간이 마련된다.
성남시는 11월 28일 오후 2시 30분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정일수 ㈜리미티리스 오브 챌린지 대표이사,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지원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3자 간 협약식’을 했다.
협약에 따라 신흥역 롯데시네마 타워 건설사인 ㈜리미티리스 오브 챌린지는 지하 6층~지상 11층, 건물 바닥면적 2394㎡ 규모의 건물을 준공한 뒤 지하 1층의 112㎡ 규모(시가 9억 원 상당)를 성남시에 기부한다.
성남시는 기부받은 공간에 청년지원센터를 설치해 청년들에게 세미나, 스터디룸 등의 공간을 지원한다. 스스로 이슈를 발굴하고, 정년 정책 제안 등을 해 해결책을 찾아 나가는 장으로 활용한다.
신흥역으로 연결되는 지하광장에는 복합문화시설을 설치해 청년들이 무대공연 등을 하면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9억900만 원을 들여 신흥역 성남 중앙 지하상가의 15개 점포를 리모델링해 청년 가게, 청년 예술창작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청년지원센터에서 에너지와 관련한 공공·민간의 취업상담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기업이 청년들의 노동권익 보호와 일자리 창출, 지역상권 활성화에 뜻을 같이해 성사됐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성남시 청년지원센터는 기업과 공공기관, 청년 모두 윈-윈 하는 공간이자 분산된 청년 활동을 집결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면서, “청년지원센터를 2호, 3호로 확대해 청년이 당당한 희망도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청년 스마트 시티 성남’을 만들어나가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