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28일 시청 시장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카셰어링 업체인 ㈜그린카(대표 김좌일)와 ‘전기자동차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셰어링(car sharing)’이란 1대의 자동차를 여러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자동차 공유 서비스로, 차량 인수 과정이 간편하고 24시간 언제나 10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안산시는 주차 공간 지원, 사업 홍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그린카는 전기자동차 구입, 시스템 운영, 유지 보수 등을 맡는다.
안산시는 지난 2013년부터 그린카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총 35개 지점에서 69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카셰어링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현재는 월평균 약 2천500건 정도의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시점에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자동차 카셰어링의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안산스마트허브로 출퇴근하는 노동자들의 교통 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셰어링은 만 21세 이상으로 운전면허 취득 1년이 넘은 사람이면 누구나 그린카 홈페이지(http://www.greencar.co.kr) 또는 스마트폰 앱 회원가입을 통해 전국 87개 도시에서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