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2월 17일부터 시청사 일부 승강 시설에 ‘스피드 게이트’ 시스템을 도입한다.
스피드 게이트는 출입증이나 방문증을 갖다 대면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거나 시설이 작동하는 지능형 출입관리 시스템이다.
이 시설은 시청 1층 로비 가운데 있는 에스컬레이터와 바로 옆 계단, 3층 에스컬레이터 등 3곳에 6개가 설치된다.
스피드 게이트 시스템은 평일 오후 7시 이후부터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토·일·공휴일에 가동된다. 평소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해 에스컬레이터 작동을 꺼놓는 시간대다.
필요 때 시청 1층에 위치한 당직실에 신분증을 제출하면 승강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방문증을 내준다.
저녁 시간 때나 주말에 시청사를 빌려 각종 행사를 여는 외부 단체나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어린이, 노인의 안전사고 예방, 청사 보안 등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청사는 전체 부지면적 7만4327㎡에 지하 2층~지상 9층, 건물 바닥면적 1만2294㎡ 규모이며, 30% 정도가 시민 개방 공간이다.
무료 대관 시설만 8곳이다. 시청 1층 누리 홀(로비)과 온누리(600석 대강당), 3층에 있는 한누리(180석)·산성 누리(41석)·탄천관(13석)·모란관(17석)·율동관(40석) 회의실, 야외 너른 못 광장 등이 해당한다.
이 외에 시청 하늘 북카페(9층), 성남 아이사랑 놀이터(9층), 체력단련실(4층), 종합홍보관(2층), 갤러리 공감(2층), 여성 휴게실(1층), 겨울철 야외 스케이트장과 여름철 수영장(계절별 한시 운영) 등도 개방한다.
연중 시민 행사가 이어져 연간 26만~30만 명의 시민들로 북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