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오산시(시장 곽상욱)에서는 지난 3일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여가시설인 경로당의 활발한 운영 및 각종 여가 프로그램 지원하는 경로당 활성화 사업의 평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경로당 활성화 사업은 현재 오산시에 등록된 122개 경로당 중 사업을 신청한 82개 경로당에 노래, 민요, 요가, 건강 체조, 기체조 프로그램을 주 1~2회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무료하게 시간만 보내는 것이 아닌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참여함으로써 건강하고 활동적인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지회장 조재웅)주관으로 오산 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이날 평가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경로당의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2018년 한 해 동안 진행된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회는 노래 강사와 함께하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사업 현황 보고, 각 경로당의 활성화 사업 프로그램 진행 동영상 상영이 이어졌고, 양산 늘푸른 경로당 외 5개 경로당 어르신들이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 모든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조재웅 지회장은 “경로당은 더 이상 예전의 노인정과 같이 멈춰있는 공간이 아니라 역동적이고 활발한 공간으로 변화해야 한다.”라고 참여 어르신들에게 당부하였고, 시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