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중교)는 지난 2일 정왕동 함송 생활체육관에서 필리핀 근로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농구대회에 이은 두 번째 대회이다. 시흥시 지역별로 팀을 구성하여 총 7개 팀이 참여했다. 개막전에 이어 오는 9일과 16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한 모든 팀이 각각 돌아가면서 한 차례씩 대전하여 그 성적에 따라 순위를 가리는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필리핀 공동체 대표 돈돈디는 “시흥시 문화·체육활동 지원사업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친구, 동료들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중교 센터장은 “농구를 좋아하는 필리핀 사람들이 어우러져 유대감을 높이고 화합의 장을 만드는 하루였다.”며,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체육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