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수원시 ‘제12회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 공모에서 정은후 학생(율현초 4)의 ‘어른들은 몰라요’와 이선주 씨(수원 팔달구)의 ‘햇살을 걷다’가 각각 청소년부·일반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6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12회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시상식을 열고 입상자 30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재능기부로 참여한 수원 문인협회·수원 민예총 소속 문학인 15명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10월 ‘행복한 나눔의 도시, 따뜻한 소통’을 주제로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에 게시할 시민 창작시를 공모했다.
응모작 123편(청소년부 81편, 일반부 42편) 가운데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청소년부 20편, 일반부 1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 30편, 수원 문인협회·수원 민예총 작가들의 재능기부 작 15편 등 45편은 12월 중 시 소재 버스정류장 75곳에 게시된다.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에 게시될 작품들은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시민참여’ 탭에서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을 선택해 볼 수 있다.
‘인문학 도시’를 지향하는 수원시는 2013년부터 버스정류장에 인문학 글판을 만들고 시민들의 창작시를 게시하고 있다.
현재 시내 814개 쉼터형 버스정류장(지붕·의자가 설치된 버스정류장) 중 73%인 593곳에서 인문학 글판을 만날 수 있다.
수원시의 인문학 글판 창작시 공모는 상·하반기로 나눠 1년에 2차례 진행된다. 2019년 상반기 공모는 내년 4월에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