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수원시가 도시 곳곳의 생활과 밀접한 공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원시 생활공간 서비스’를 시작했다.
공간 GIS(지리정보시스템)를 기반으로 한 ‘수원시 생활공간 서비스’는 토지와 건물 등에 존재하는 공간 정보와 행정데이터를 연계해 통합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수원시 생활공간 서비스 홈페이지(http://www.suwon.go.kr/suwongis)에 접속해 수원의 생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수원시의 연도별(1947~2018) 항공사진, 행정구역, 지형·지번 지도, 경관지구·교통시설 등 도시계획지도, 새 주소 지도 등을 제공한다.
연도별 수원지역 항공사진은 2분할과 4분할로 제공한다. 항공사진을 촬영하기 시작한 1947년부터 정보를 제공해, 수원의 과거와 현재 도시 모습을 시계열 모양으로 비교해 볼 수도 있다.
지도에 수원 전역의 행정구역과 지형·지번을 표시할 수 있고, 경관지구·교통시설·방재 시설 등 표시된 지도도 볼 수 있다. 건물마다 새 주소가 적힌 지도도 제공된다.
지목·면적·개별공시지가 등 토지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열람하고자 하는 지번을 지도에서 선택하고, 토지정보 탭을 클릭하면 된다.
수원시는 향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재난·교통·교육·문화 등 다양한 생활 정보를 추가 구축해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해 서비스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원시 생활공간 서비스를 만들었다.”며, “특히 항공사진 서비스는 매년 갱신된 최신 자료가 저장돼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GIS(지리정보시스템)는 공간 정보에 대한 자료를 인공위성으로 수집하고 디지털화해 ‘수치 지도’(digital map)로 만든 복합적인 지리정보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