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성남지역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적응 훈련시설인 ‘우리 꿈터’가 서현동 분당 우리 교회 드림센터 건물 10층에 설치돼 12월 11일 문을 연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최근 사회복지법인 분당 우리 복지재단(대표이사 이찬수)이 신청한 발달장애인 직업적응 훈련시설 설치를 승인(10.16)했다.
우리 꿈터는 270㎡ 규모에 발달장애인 24명이 이용할 수 있는 작업실과 프로그램 실, 직업훈련실, 재활상담실, 집단활동실 등을 갖췄다.
성남시에 사는 만 18세~40세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 기능 기초훈련, 직업기초 기능훈련, 직업 생활 기초훈련 등 사회적응 훈련을 한다.
지역 내 장애인 보호작업장(5곳), 장애인 근로사업장(2곳) 등 고용시장으로 옮겨가 사회생활을 하도록 돕는다.
성남지역 발달장애인은 시 등록 장애인 3만5777명 가운데 9.4%인 3364명이다.
이들을 위한 직업적응 훈련과 고용을 지원하는 시설이 성남지역에 설치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 꿈터 개소식은 이날 오후 3시 발달장애인과 부모, 은수미 성남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