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여름철 모기 개체수 감소를 위해 이번 달부터 해빙기인 내년 3월까지 겨울철 모기유충구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모기유충 1마리 구제는 여름철 성충모기 500마리의 퇴치 효과가 있다. 구는 난방시설 등으로 겨울철에도 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아파트와 대형건물의 집수조, 정화조, 보일러실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 모기유충구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300세대이하 공동주택, 대형건물 정화조 및 민원발생 지역 등 총252개소에 1개 반 2명으로 편성된 마포구보건소 소속 방역기동반을 투입해 구제작업에 나선다.
구는 이번 작업에서 여름철 모기 개체수 감소에 효과가 큰 친환경 방제법을 사용한다. 모기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단계에서 제거하기위해 모기가 일정 장소에만 산란하는 특성을 이용해 현지 조사 후 유충이 발견된 서식지에 유충구제제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마포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작업 실시로 여름에 발생할 성충모기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며 겨울철 유충구제작업과 정기 소독 등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충서식지를 발견할 경우 마포구보건소 보건행정과(☎3153-9033)로 연락하면 방역기동반이 현장을 방문해 모기유충실태조사와 함께 방역을 실시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속적인 모기유충구제 사업을 통해 모기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