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일 평택 남부 문화예술회관에서 ‘공감·소통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 등록자, 독거노인(실버서포터즈), 치매환자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로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발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2019년 새해를 맞이하고자 마련됐다.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 등록 대상자의 호흡 기능 강화 및 발성 훈련, 정서적 지지를 위해 2015년 결성되고 올해로 4회를 맞이한 ‘하모니 합창단’의 합창공연과 1년 동안 보건소를 이용한 재활운동실 등록자의 수기발표(나의 재활실 이야기), 하모니카와 피아노, 아코디언연주 등 재능기부도 이어졌다.
또한, 건강 취약계층이 독거노인 어르신과 평택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1:1매칭으로 하는 손자녀 맺기 서포터즈 활동 발표, 핸드벨 공연, 심내혈관 예방 및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 체조, 치매 안심 센터 쉼터 이용자가 만든 작품 및 활동사진 전시, 추억 만들기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비전동 어르신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하는 것이 처음에는 두렵고 힘들다고 생각했지만 1년여간 정신적·신체적 제약을 극복하고 이렇게 멋지고 감동 있는 무대를 하고 나니 눈시울이 붉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고, 자리를 함께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19년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