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화성시가 자라나는 아이들의 인성과 합리적 사고능력을 키우고자 마련한 ‘2018 초등학교 바둑 교실’이 학생과 학교 모두의 호평을 얻으며 12일 비봉초등학교에서 마무리 됐다.
올해 처음 정규 교과과정에 도입된 바둑 교실은 전문 바둑강사들이 10주간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바둑 교실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비봉초, 동탄초, 행정초 등 관내 21개교 약 1만 23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바둑을 둘 때의 예의를 비롯해 활로와 단수, 연결과 절단, 끝내기와 집 계산 등을 배우며 합리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 인성 등을 길렀다.
또한, 앞서 2일에는 향남 종합경기타운에서 바둑 교실 학생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둑 교실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돼 그간 쌓아온 실력을 겨루고 또래 친구들과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규 체육진흥과장은 “1․2학기 수업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0%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바람직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고 말했다.
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19년 초등학교 바둑 교실을 42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