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 도의회 지적 현안 직접 점검… 시민 불편 해소 ‘속도’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김 시장은 제443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안전·복지·교통 분야 주요 현장 4곳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정책 질의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밀착형 문제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

경상남도(시․군 포함)가 여성가족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사업 평가’에서 총 27개 표창 중 10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 여성과 아동·청소년 보호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교육기관, 경찰·사법기관, 의료기관, 아동 및 여성보호시설 등 25개 기관·단체 대표로 구성된 민·관 협력체계(‘10년∼, 243개 지자체 구성)
특히 경상남도는 지역연대 운영, 안전프로그램 운영 2개 부분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자체의 아동·여성폭력예방 관련 교육․홍보, 안전사업 추진실적 및 지역연대 운영 전반에 대한 여성가족부의 정성·정량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지역연대 운영 부문 21개, 안전프로그램 운영 부문 6개 등 총 2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올해 경상남도는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사업으로 신종 젠더폭력이라 불리는 ‘디지털 성범죄 및 데이트 폭력 예방사업’을 역점 추진했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사업’으로는 ▲경상남도 디지털 성범죄 추방주간 지정·운영 ▲도내 디지털 성범죄 발생률이 높은 4개 지역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실시 및 이동형 불법카메라 체험실 운영 ▲도내 중고등학생 대상 카드뉴스 공모전을 개최했다.
‘데이트 폭력 예방사업으로는 도내 3개 대학교 학생 대상으로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실시해 데이트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토론회 개최로 데이트 폭력에 대한 앞으로의 정책 및 예방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치유회복프로그램 등 10개 사업도 함께 추진했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사업 우수기관 시상은 12월 13일(목), 서울 중앙우체국 10층 대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차관 친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태명 경상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시․군 그리고 도내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와 함께 경상남도가 올 한해 정말 열심히 노력한 결과, 여가부 사업평가에서 10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아동․여성이 안전한 경남, 나아가 도민 모두가 안전한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