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실무부서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평택시 지속적인 빅데이터 분석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해 빅데이터 분석 결과보고 및 행정에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정보와 외부 민간신용정보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수집해, ‘지방세체납 회수예측’과 ‘민생경제’ 분야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했다.
지방세체납 회수예측 분석을 위해 지난 3년간 재산세 등 주요 지방세 체납데이터 259만 건과 불법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 주요 세외수입 체납데이터 32만 건의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한 결과 자동차세(39%)·주민세(30%)·재산세(14%) 순으로 체납건 수가 높았으며 매년 소폭 증가하고 있다.
또한, 체납징수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신용평가사의 신용정보를 이용한 체납자에 대한 회수 가능성을 분석해, 등급별 차별화된 회수 전략을 마련함으로써 불필요한 압류 등의 민원을 줄이고 악의적 체납자에 대한 빠른 법적 조치로 체납액 회수율 증대가 기대된다.
이어 평택시민의 민생경제 현황에 대해 지난 5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구 증·감에 있어 비전1동, 비전2동, 청북읍, 안중읍 순으로 높은 증가 폭을 보였고 ‘13년 대비 현재 기준 20대(21%)·50대(24%)·60대(38%)·80대 이상(51%)등 대부분 증가했지만, 10대(-8.8%)는 감소했다.
평택시로의 전입 인구는 평택을 제외한 경기도(43%), 서울(15%), 충청남도(11%)순이었으며 안성시, 화성시, 오산시 순으로 전입이 많이 이뤄졌다.
생활경제 현황 파악을 위해 읍·면·동 지역별 평균 추정 소득 및 소비, 대출과 부동산 변동 내역을 분석해 투기 과열지구 내지 금융 소외 지역 등에 경제 안정화 및 활성화 정책수립과 행정서비스 수요를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결과가 행정에 잘 활용되어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