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수원시 청소년재단이 20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생활공간 천천 청소년 문화의 집(장안구 정자로 42번 길 52)을 개관했다.
수원시가 설립하고 수원시 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천천 청소년 문화의 집’은 장안구 천천동 비단 마을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 면적 2057.66㎡ 규모로 건립됐다. 2017년 9월 공사를 시작해 1년 만에 완공했다. 사업비 54억 9400만 원이 투입됐다.
댄스 연습실·노래 연습실(2층), 미디어창작실·창작특성화실(3층), 청소년상담실(4층), 다목적 강당(5층) 등을 갖췄다.
북수원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 활동 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천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노래·댄스 강의, 1인 미디어 교육, 고민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을 맞을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지역 청소년·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개관식 축사에서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의 생각에 공감하고,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천천 청소년 문화의 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천 청소년 문화의 집은 화~금요일 오전 9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7시, 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문을 연다. 월요일·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