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기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청한 광명 시흥 테크노밸리(TV) 일반산업 단지계획안을 승인함에 따라 내년부터 보상절차를 비롯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최근 광명 시흥 테크노밸리(TV) 일반산업 단지계획안을 승인하고 28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광명 시흥 테크노밸리는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과 무지내동 일원 약 202만㎡(61만 평) 부지에 2023년까지 1조 7천 494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사업으로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 주거단지 등 4개 단지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산업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97만5천㎡ 규모로 약 7,800억 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조성한다.
광명 시흥 테크노밸리(TV) 일반산업 단지계획안은 지난 11월 20일 수도권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 실무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바 있다.
이번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년부터 지장물 및 토지 현황조사 등 착공 전 보상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이에 따라 특별관리지역 내에 무질서하게 산재 된 제조 공장들의 이전과 정비도 본격화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명 시흥 테크노밸리를 구성하는 4개 단지 가운데 하나인 유통단지는 올해 2월 개발계획 승인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인가를 목표로 2019년 초부터 보상을 위한 지장물 및 토지 현황조사, 보상계획공고, 감정평가 등 절차가 진행된다. 배후 주거단지는 지난 3월 주거단지 조성안이 경기도의회 동의를 받은 데 이어 연내 주거단지 구역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내년 초 국토부 수도권정비 실무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광명 시흥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로 테크노밸리 사업의 첫 보상절차가 시작되는 만큼 구체적인 추진일정 등을 최대한 앞당겨 목표한 23년까지 조성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