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양식 수산물 등 수산생물의 질병 검사를 현장에서 실시할 수 있는 ‘수산생물질병 이동 진료 차량’이 전국최초로 경기도에 도입된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2019년부터 전국최초로 ‘수산생물질병 이동 진료 차량’을 도입, 운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동 진료 차량은 현미경, 유전자 증폭 장비 등 7종의 검사 장비가 탑재돼 있어 수산생물의 바이러스성, 세균성, 기생충성 질병 감염 여부를 현장에서 곧바로 검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이동 진료 차량을 활용해 월 20개소 이상의 도내 양식장 방문, 수산생물에 대한 이동 진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이동 진료 차량 도입으로 기존 질병 검사에 소요 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현장 신속 대응을 통해 수산물 질병 확산을 원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이동 진료 차량 도입으로 어업인들이 양식현장에서 직접 질병 검사 과정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결과 또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라며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 정확한 수산생물 질병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양식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006년부터 수산 질병 관리원을 통해 도내 양식장 등 수산생물에 대한 질병 검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 올 한 해 동안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 74건, 병성감정 3건, 뱀장어 품종검사 19건, 전염병 예찰 263건 등 총 359건의 질병 검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