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이 있는 질란트 섬과 인근의 퓐섬을 연결하는 다리 위에서 열차 사고가 발생해 6명이 숨졌다.
퓐섬을 출발해 코펜하겐으로 향하던 여객열차가 그레이트밸트 다리 위에서 마주오던 화물열차에서 떨어진 트럭 트레일러와 충돌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당시 현장 주변에 강한 폭풍이 몰아쳤다고 전해 강풍이 사고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