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자연재해, 화재 등 각종 사고와 질병으로 인한 가축피해 발생 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가축재해보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닭, 오리 등 폭염에 민감한 가축 및 화재 위험성이 높은 노후 축사시설과 집중 호우 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축사시설은 반드시 보험가입이 필요하므로 평택시와 관내 축산단체가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관내 가축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축산 보조사업 신청 시, 가점부여 등 추가적인 혜택이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화재 및 폭염 피해를 입은 관내 양돈 및 양계 농가는 사전에 가축 재해보험을 가입해 피해를 줄일 수 있었고,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올해 역시 재해보험의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가축재해보험은 최근 화재, 수해, 폭염 피해 등 보험제도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축산농가의 비용부담 해소 및 가입률 제고를 위해 국비 50%, 지방비 30%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는 전체보험료 중 20%만 부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축산환경 변화에 따라 축사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져 지난해 관내 축사 화재와 관련해 피해 농가 역시 가축재해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재해보험이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관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가입 홍보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며 가축재해보험 가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가축재해보험은 선착순으로 지원되어 국비 및 지방비 조기 소기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연초에 가입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