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대회별조직위원회(LOC)는 3월 14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올림픽이 50일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 개최되는 스포츠 및 인도주의 이벤트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올림픽을 50일 앞두고 팬들이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 2019년 열리는 가장 큰 스포츠 및 인도주의 이벤트 - 이번 스페셜올림픽은 1만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이미 등록을 마친 2만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이 가운데 7500명의 선수와 가족, 코치진을 대회기간 동안 지원하게 된다.
2. 가장 포용적이고 통합적인 종합국제경기대회 - 190개국 이상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9가지의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신규 추가된다. 이 가운데 6개는 나우루, 팔라우, 솔로몬제도, 마셜제도, 바누아투, 미크로네시아 등 아태지역 6개 국가가 신청했다.
3. 중동에서 열리는 첫 대회 - LOC와 아랍에미리트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포용적인 올림픽 대회 유산 창출에 한창이며, 이를 통해 최초로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에서 열리는 역사적 대회를 만들 것이다.
4. 50일을 앞둔 스페셜올림픽 50주년 - 스페셜올림픽은 지난 50년 동안 전 세계에 걸쳐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 지역 사회에 영향력을 발휘해 왔다.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이번 스페셜올림픽은 향후 50년을 위한 포용적 대회의 첫 신호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5. APAC 지역 선수단, 역대 대회 가운데 최대 규모 출전 - APAC 지역은 이번에 33개 프로그램에 걸쳐 1310명의 선수들이 24개 종목에서 경쟁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인도와 한국, 호주는 지역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선수단을 파견한다.
탈라 알라마히(Tala Al Ramahi)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최고전략책임자는 “아태지역이 역대 대회 가운데 가장 많은 1300여명의 선수단을 UAE에 파견해 글로벌 무대에서 재능을 펼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지역에서 신청한 스페셜 올림픽 프로그램들은 가장 통합된 형태로 50일 후 열리게 되는 올림픽 대회의 중요한 일부가 될 것이다. 이번 스페셜올림픽은 재능 있는 선수들이 주목받는 장이자 포용의 가치를 드높일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