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울주군,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 편성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2천279억원보다 409억원(△3.3%)이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370억원 감소한 1조1천337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감소한 533억원이다.울주군은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방교부세와 국·시비 보...
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최근 가스누출로 인명피해 발생사고가 빈발하자 이에 대한 예방대책으로 2월말까지 보일러를 사용하는 민박, 주택 등 희망하는 세대에게 일산화탄소 누출여부를 측정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은 사망 3명 부상 7명이 발생한 작년 12월 강릉시 펜션 가스중독 사고를 위시하여 전남도내에서도 1월 고흥군 캠핑카 가스중독 5명, 순천시 주택 가스중독 2명 등 최근 가스누출 사고가 다발적으로 발생하여 난방기구 사용이 많은 겨울철 2개월간 한시적 시범서비 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일산화탄소 가스누출 측정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마을 이장을 통하여 신청하거나 직접 여수소방서(구조대 및 안전센터 등)로 문의 신청하면 되며, 소방서에서는 일정협의를 거쳐 현장 방문하여 119구조대및 안전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복합가스측정기를 활용하여 일산화탄소및 가연성가스 등 유해가스 누출여부를 측정한다.
다만 이번 대책에는 가스안전공사나 도시가스업체 등 전문기관이 점검하는 아파트 등 은 제외하며 점검 사각지대에 있는 아궁이가 있는 일반주택이나 캠핑카 등을 중점 대상으로 하게 된다.
김용호 여수소방서장은 화기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에 빈발하는 가스중독사고에 대한 누출점검과 사전예방으로 더 이상 가스중독으로 피해를 입는 주민이 없는 안전한 겨울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