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울주군,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 편성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2천279억원보다 409억원(△3.3%)이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370억원 감소한 1조1천337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감소한 533억원이다.울주군은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방교부세와 국·시비 보...
광양시는 지난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관광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열어 시민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사업 추진경과 보고와 기본계획(안), 경관조명(안)을 각각 설명한 후시민들과 열띤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참석한 시민들은 이순신대교 관리권 이관 및 조명 활용 방안, 이순신장군 동상 전망대 콘텐츠 적정 여부, 광양제철소와 연계한 사업구상, 야간 경관조명 전망 포인트 필요, 환경문제 극복 가능 여부 등에 관하여 집중 질의했다.
나아가 새로운 관광자원을 신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광양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을 창출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체류관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양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비롯해 시의회 2차 보고회와 시정조정위원회의를 거쳐 3월 중 최종보고회를 걸쳐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순신대교해변관광테마거리조성사업’은 광양만과 이순신대교 주변 친수공간을 광양시 관광, 문화, 여가의 관광거점으로 만들어 시민이 일상에서 여가를 즐기고 관광 객을 유치해 도시의 활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시는 이번 사업 일환으로 금호동 무지개다리 입구에 수변전망쉼터를 지난해 말 준공했 으며, 8차선 청암로로 단절된 도시와 삼화섬을 잇는 경관보도육교를 금년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한다. 설계 중인 4대교량과 해변 야간 경관조명도 연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관광도시를 지향한다.”며,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은 충분히 검토해 기본계획에 반영토록 하고, 필요하다면 추가로 소규모 토론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