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울주군,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 편성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2천279억원보다 409억원(△3.3%)이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370억원 감소한 1조1천337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감소한 533억원이다.울주군은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방교부세와 국·시비 보...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한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는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들의 평가 등을 종합해 ‘2019년 최고의 브랜드’를 지난 29일 선정‧발표했다.
올해 최고의 브랜드로 뽑힌 진도 김은 적조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 진도해역에서 생산되며 비타민, 칼슘, 미네랄 등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하고 있어 겨울철 건강식품이다.
진도 김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는 세계적인 식품으로 각광 받으며,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에 지속적으로 수출되고 있다.
특히 진도 김은 콩보다 단백질 함유량이 많고 칼슘, 철 등 무기질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마른 김 한장에는 달걀 2개 분량의 비타민A 섭취, 마른김 3장이면 장어구이 한 접시와 맞먹는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 몸의 독소를 배출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골다골증, 고혈압, 당뇨 등 질병 예방 효과에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진도 김의 품질 우수성은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색택과 활력이 우수해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김보다 높은 시세인 평균 포대 당 167,000원에 위판가격이 형성돼 있다.
진도군은 양질의 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김 양식어장의 영양염분석·수온 정보 등 해수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고, 김 엽체분석 자료를 어민에게 제공하는 등 갯병 발생 사전 예방을 통해 양질의 물김을 생산하고 있다.
진도 김은 전국 생산량의 28%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8년 113,693톤, 1,273억원의 전국 최고 위판고를 기록하는 등 진도 수산 소득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게르마늄이 풍부한 진도군 연안 해역에서 204어가, 15,649ha의 어장에서 매년 10만톤의 김이 생산돼 연간 1000억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진도 김은 특히 지역 내 해조류 생산량의 47%를 차지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그동안 프리미엄 진도 김 생산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어민들의 노력이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이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청정 진도군이 전국 김 생산의 대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