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울주군,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 편성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2천279억원보다 409억원(△3.3%)이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370억원 감소한 1조1천337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감소한 533억원이다.울주군은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방교부세와 국·시비 보...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5월 31일까지 군민, 출향향우 등을 대상으로 ‘구례 지리산 케이
블카 설치사업을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은 구례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국립공원계획변경
신청 시 최종 서명록을 환경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리산 국립공원은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동·식물 생태계 등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지리산을 관통하고 있는 지방도 861호선(천은사~성삼재)은 급경사지 낙석
으로 인한 재해 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며, 많은 차량 통행으로 인한 대기오염과 산림
생태계 훼손, 야생동물 서식지 파괴 등의 환경문제가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구례군수는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추진되면 지리산 관통도로를
폐쇄하고, 훼손된 자연생태계를 복원하여 안전한 탐방기회를 제공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1967년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이 지정된 것도 구례군민의 피땀으로 일궈낸
성과라며 다시 한 번 군민의 힘을 모아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유치 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