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SHUUD.mn=뉴스21통신.무단전재-재배포 금지.]사상 유례없는 한파가 닥친 미국 중북부 지역에서 남극보다 훨씬 더 낮은 최저 영하 48℃의 기온이 측정됐다.
시카고의 최저 기온은 영하 32도로 측정됐고, 30일과 31일 대다수 학교가 수업을 취소했다.
미 기상청은 "미네소타주 파크래피즈의 기온도 화씨 영하 42도(섭씨 영하 41도)에 달했다"고 전했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체감온도는 섭씨 영하 47도에 달했다.
디트로이트에서 70대 노인이 동사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중북부 주에서 한파로 모두 5명이 숨졌고, 항공기 2천여 편과 열차 운행이 취소됐으며 대다수 학교는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미국 기상청은 "북극 소용돌이가 31일 이후에는 동부 연안까지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