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울주군,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 편성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2천279억원보다 409억원(△3.3%)이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370억원 감소한 1조1천337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감소한 533억원이다.울주군은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방교부세와 국·시비 보...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귀성객들의 안전한 뱃길 조성을 위해 여수해양경찰서 장인식
서장이 직접 안전관리 강화에 발 벗고 나섰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여수ㆍ고흥ㆍ광양 관내
유선 및 도선 36척과 선착장 50개소를 대상으로 설 귀성객과 해상관광객 등 유·도선 이용객
증가 예상에 따른 안전한 바닷길 확보와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라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수해경은 해상안전 기동점검단 등을 활용해 관내 유선 19척, 도선 17척 총 36척에
대하여 선박 안전기준 충족 여부, 운항 중 안전관리 및 장비운영 실태 등 현장 안전관리
이행실태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하고 있다.
특히, 장 서장은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유ㆍ도선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자와
선박 종사자를 대상으로 과적·과승, 음주 운항 등에 관해 철저한 안전관리 당부와 함께 선박
설비와 안전 장구 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피며 확인했다.
또한, 봉산해경파출소를 방문해 경찰관과 의경을 대상으로 업무 노고를 격려하고 명절 연휴
기간 한 치의 해상 치안 공백이 없도록 당부했다.
해경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인 2일부터 6일까지는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 기간’으로 지정,
비상상황에 대비한 상황대응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주요항로에는 경비함정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귀성객과 행락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바닷길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긴급 구난
태세 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설 연휴 기간 여수해경 관내 유‧도선 이용객은 13,644명(일 평균 2,729명)으로
2017년 이용객(10,550명) 기준 약 29%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올해 이용객 또한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