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울주군,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 편성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2천279억원보다 409억원(△3.3%)이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370억원 감소한 1조1천337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감소한 533억원이다.울주군은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방교부세와 국·시비 보...



△고흥군, 하나되는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 성료
고흥군(군수 송귀근)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관내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복지관 등 3개소에서 겨울학기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는 청소년들의 봉사정신 함양을 위한 장애인식 개선교육 및 점자명함 만들기, 명절 전 장날 어르신 짐 들어드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참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학교에 참가한 한 학생은“직접 점자명함을 만들어보니 시각 장애인들의 고충을 이해하게 되었다”면서 “여러 어려움을 딛고 노력으로 꿈을 이룬 장애우들을 보니 내 자신이 한 없이 부끄럽고 더 열심히 노력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체험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편견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는 따뜻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라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의‘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는 지금까지 총 34회, 874명의 학생이 참여해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