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우본랏타나 공주(67)가 야당의 총리 후보로 정치 참여를 선언했다.
태국 국민의 높은 지지를 받는 왕실에서 총리 후보가 나오며 차기 정권을 둘러싼 경쟁구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지 언론은 이 날 우본랏타나 공주의 사진이 부착된 서류가 접수되는 장면을 생중계로 전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어 우본랏타나 공주의 총리 후보 출마는 재집권을 노리는 쁘라윳 짠-오차 총리의 구상에 타격을 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