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플링’소문 모락모락...안재욱 측은 강력 부인
한류스타 안재욱(36)과 K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인 에바 포피엘(25)이 지난 2월에 이어 또 한 차례 교제설에 휩싸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안재욱과 에바는 지난 2월 21일 일본 하네다 공항 입국장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내 이를 목격한 한 방송 관계자의 궁금증을 샀고, 이 소문은 이내 방송가에 교제설로 번졌다. 최근에는 서울 강남의 한 명품 주얼리 매장에 안재욱과 에바가 함께 방문해 안재욱이 미리 주문한 반지를 찾아간 것으로 전해져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또 우연히도 안재욱은 최근 시작한 연예인 야구리그 경기에 왼손 약지에 커플링으로 보이는 반지를 착용하고 출전해 이를 본 주변인들은 반지의 의미를 놓고 설왕설래가 있기도 했다.하지만 안재욱은 이 같은 사실들은 교제와 전혀 상관없다고 강력히 부인하고 나섰다. 안재욱의 한 측근은 지난 2월 교제설이 났을 당시 “김제동의 소개로 알게 됐지만 아무 사이도 아니다”며 “일본을 방문한 것은 콘서트를 마친 뒤 매니저에게 알리지 않고 야구 용품을 사기 위함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반지와 관련해서도 “그 명품 매장이 어디 있는지조차 모른다”고 소문을 부인했다.하지만 에바는 평소 한국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의사를 자주 밝혀왔고, 안재욱 역시 결혼 적령기를 넘긴 미혼이라 교제설의 진실에 대한 궁금증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에바는 2005년 어학연수를 위해 한국에 왔으며, 능숙한 한국어 실력과 미모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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