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고흥군, 귀향 청년 안정적 정착을 위한 안간힘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고령화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하여 ‘내 사랑 고흥 기금’ 100억원을 조성해 지역 출신 청년 귀향인 유입에 나선다.
군은 인구감소 주요인이 교육‧취업 등에 따른 청년 유출로 보고 지역출신 ‘청년 귀향’에 주목해 지난해 11월 ‘내 사랑 고흥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통해 귀향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기금 운용 심의 위원회 7명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기금은 조례에 따라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100억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지금까지 총 40억원을 마련했으며, 귀향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사용한다.
올 하반기부터는 귀향 청년들의 창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귀향 청년 U-turn 정착금 1천만원 지원 ▲귀향 청년 빈집 수리비 1천만원 지원 ▲귀향 청년 주택 화재 보험료 가입 100가구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 사랑 고흥기금 100억원 조성을 통해 귀향 청년들의 일자리, 정주여건 등을 개선하여 고령화의 주요 원인인 청년 인구 유출을 최소화하고, 귀향 청년 유입을 통해 인구감소율을 단계적으로 완화시킬 것”이라며 “귀향 청년들의 맞춤형 지역 정착 지원 시책을 지속 발굴하여 지역 출신 청년들이 고향에 돌아와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