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서천군,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남 서천군은 지난 19일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한산모시조합장 등 13명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를 중심으로 세계 천...

전남도의회 김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강진2)이 ‘전라남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해 15일 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에 발의한 조례안은 여성기업 활성화를 위해 도지사의 책무를 강화하고 차별적 관행 시정을 비롯해 의견수렴, 실태조사, 공공기관 평가 반영 등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하게 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여성기업에 대한 우선 구매의 촉진, 수의계약의 확대 등 여성 기업 지원 및 시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도록 했고, 여성 기업에 불합리한 차별적 관행이나 제도를 시행할 경우 시정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여성의 창업과 기업의 활동 촉진을 위해 전남도 여성기업 지원 기본계획 수립 시 관련기관 의견 수렴이나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공공기관을 평가하는 경우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 시책의 추진 상황을 평가 지표에 반영했다.
김용호 의원은 “2018년 전남도내 여성 고용률은 54.7%로 남성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며 “도 차원의 지원체계를 마련해 여성과 남성의 실질적인 평등을 추구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는 2월 26일 전라남도의회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