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살 연하 패션 사업가와 2년 교제 내일 공식발표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이승연(39)이 한 살 연하의 사업가 김모씨와 다음달 28일 결혼한다.김씨는 재미교포 출신의 패션을 전공한 사업가로 이승연과 2년간 교제해 왔다. 이승연은 지난 6월 김씨의 본가가 있는 미국에 들러 예비 시부모에게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승연은 지난 3월 STV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남자친구와 교제 중임을 밝히며 결혼에 대한 소망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이승연은 “패션을 전공하고 대화가 잘 통하는 편한 친구 같은 남자”라고 소개하며 “서로 일이 바빠 문자메시지나 전화로 사랑을 속삭인다. 그 덕에 문자메시지 보내기의 달인이 됐다”고 달콤한 열애중임을 시사해 부러움을 샀다. 올해 초 서울 청담동 등지에서 이승연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던 김씨는 조각같은 수려한 외모에 뛰어난 패션 스타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승연 역시 연기 외에 패션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둬 두 사람 사이에 자연스럽게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측근들은 짐작하고 있다.예비신부 이승연은 현재 식장을 물색하는 등 결혼 준비에 한창이며 22일 오후 3시 서울 반포동 밀레니엄시티에서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연다.1992년 미스코리아 미 출신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승연은 연기와 MC, DJ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스타일 매거진’의 MC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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