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26년도 농업 분야 주요 지원사업 지침설명회 열어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지난 22일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도 농업 분야 주요 지원사업 지침설명회’를 열고, 농업 분야 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방향과 세부 내용을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는 농업인들이 각종 지원사업을 정확히 이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금 지원체계 안에서 원활하게 참여할 수 ...

2019년 상반기에도 공공기관과 공기업의 대규모 채용 기조는 유지된다.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은 공기업 대규모 채용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취업준비생 365명을 대상으로 ‘공기업(공공기관) 대규모 채용에 대한 생각’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5.2%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입사지원 기회가 많아져서’(55%,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일반 기업의 채용문이 점점 좁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채용 기회라도 확장되는 것에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것이다.
다음으로 ‘대규모라 심리적으로 취업 가능성이 높다는 안정감을 줘서’(35.3%), ‘블라인드 채용 전형으로 공평한 채용문화 확산에 기여해서’(33.6%), ‘지역 고용 불균형 문제 해소에 도움을 줘서’(30.3%), ‘상대적으로 문과 채용이 많아서’(16%)의 이유가 있었다.
또, 대규모 채용 자체에 대한 생각과는 별개로 취준생들의 80.5%는 ‘민간기업’보다는 ‘공기업’ 입사가 더 좋을 것이라고 보았다. 이는 남성(76.7%)보다는 여성(85.5%)의 선호 경향이 좀 더 뚜렸했는데, 상대적으로 민간기업보다 근로시간 및 일∙가정양립제도 등이 잘 지켜지는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공공기관의 대규모 채용은 취준생들의 구직활동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준비생들의 57.8%는 대규모 공기업(공공기관)의 채용으로 구직활동에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원래의 목표와 다르게 공기업∙민간기업 모두 준비’(56.9%, 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취업준비 기간이 더 길어짐’(30.8%), ‘기존보다 취업준비 사항 증가’(30.3%), ‘공공기관 인턴, 계약직 등을 집중 공략’(24.6%), ‘공기업 취업준비에만 올인’(20.9%) 등이 있었다.
한편, 대규모 공기업(공공기관) 채용’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취준생(34.8%)들은 그 이유로, ‘실질적인 채용 효과가 미비해서’(42.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대규모 채용 인원 중 인턴이나, 단기직으로 채워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블라인드 채용, 지역인재 우대 등 채용 방식 부작용으로 역차별이 생겨서’(39.4%), ‘정부주도 일자리보다 민간기업 채용을 늘리는 것이 더 나은 것 같아서’(31.5%) 등이 있었다. 이 밖에 ‘대규모 고용으로 오히려 장기적으로 일자리가 더 줄어들 것 같아서’(27.6%), ‘적자 폭이 커져 세금이 낭비될 것 같아서’(21.3%)의 의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