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3인조 그룹 SG워너비의 멤버 채동하(27)가 팀에서 탈퇴한다.5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채동하는 소속사인 엠넷미디어와 연장 계약을 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엠넷미디어는 “소속사로서는 멤버들이 음악 활동에만 전념하기를 바라는 입장이었지만 연기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기를 원하는 채동하의 뜻을 받아들여 그의 탈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또 다른 멤버인 김진호와 김용준은 “4년간 동고동락한 친형제 같은 사이로 소속사를 옮겨서도 계속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심정을 전했다.SG워너비는 당초 계획을 앞당겨 3월 채동하가 마지막으로 합류하는 5집을 발표할 계획이며, 새 멤버를 영입해 3인조 체제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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