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방송으로 물의를 빚은 MB C 임경진(37) 아나운서에게 감봉 1개월의 징계가 내려졌다.MBC는 15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임 아나운서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했으며 이는 사장의 결재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임 아나운서는 1월31일 음주 상태에서 생방송 MTV ‘스포츠뉴스’를 진행해 파문을 일으켰으며 이후 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방송위원회는 15일 보도교양심의위원회를 열고 임 아나운서의 음주방송으로 물의를 빚은 MTV ‘스포츠뉴스’에 ‘주의’ 조치를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제작진이 임 아나운서의 음주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점을 감안한 결정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