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한 언론이 보도해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던 톱스타 최지우(32)의 만취 사진에 대해 소속사 측이 해명에 나섰다.최지우의 소속사 올리브나인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16일 중국 매체가 보도한 최지우와 주윤발의 만남 사진이 악의적으로 포토샵 처리돼 조작됐다”고 주장했다.당초 이를 보도한 중국 언론은 14일 열린 루이뷔통 홍콩 개장 행사에 참석한 최지우가 술에 취해 주윤발에게 안겨 사진을 찍었다며 만취한 듯 얼굴이 붉어진 사진을 게재해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다.이에 대해 올리브나인은 같은 날 중국 CCTV 온라인을 통해 보도된 정상적인 얼굴빛을 띠는 사진을 참고 자료로 제시하며 언론 보도를 반박했다.최지우 측은 “파티 당일 많은 스타들이 모였으며 최지우가 여러 사람과 인사하고 악수를 하고 있는 중 주윤발이 장난스럽게 뒤에서 안는 바람에 최지우가 놀라 그런 포즈를 취한 것이다. 그 자리에는 주윤발의 부인도 있었다”며 항간에 제기되는 억측에 대해 부인했다.한편 소속사 측은 강경 대응은 고려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중화권에서 더이상 이런 피해가 나오질 않기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