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울주군,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 편성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2천279억원보다 409억원(△3.3%)이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370억원 감소한 1조1천337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감소한 533억원이다.울주군은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방교부세와 국·시비 보...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김성일, 해남1) 소속 의원들은 19일 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 개포동에 위치한 전남 친환경 농수축산물 유통센터를 방문해 매출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센터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개장 이후 전남산 농수산물 판매를 위해 친환경 전문 유통업체가 입점하고, 직판행사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판매활동에도 불구하고 주변 상권 침체 등으로 판매부진이 반복되었다.
이에, 지난해 11월 전남도 농수산위원회와 유통 전문가들이 유통센터를 방문해매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점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유통센터 운영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농수산위원회 의원들은 도민을 위해 개장한 유통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등과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기존 운영권자에게 일부 운영의 자율성 부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남도에 제안하였다.
김성일 위원장은 “운영 자율권 부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은 만큼 앞으로 집행부와 체결한 운영권 변경계약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고 계속해서 농수산 위원회와 함께 소통하고 지혜를 모아 전남도민을 위해 개설한 유통센터이므로 전남도민과 센터 운영자가 상생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 친환경 농수축산물 유통센터는 수도권 친환경 농·수·축산물 판매망 구축을 위해 서울시 개포동에 2012년 개장하였으며, 전남도가 부지를 확보하고 민간업자가 건물을 지어 운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