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울주군,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 편성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2천279억원보다 409억원(△3.3%)이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370억원 감소한 1조1천337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감소한 533억원이다.울주군은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방교부세와 국·시비 보...

목포시 자원봉사센터는 새학기를 앞두고 오는 26일 부터 27일 까지 목상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0여만원 가량 하는 교복구입비에 대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선배가 기증한 교복을 후배가 물려 입어 자원을 재활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업 취지에 공감한 관내 30개 중·고교에서 참여하였으며 동복, 하복, 체육복 등 6,000여점이 수집됐다. 특히 덕인중, 홍일중, 중앙여중, 문태고, 덕인고, 목포고 등에서는 전교생 대부분이 나눔을 실천했다.
수거된 교복은 재능봉사자인 한국세탁업중앙회 전남지부와 대한적십자 봉사회, 각동 자생조직 자원봉사자 200여명의 봉사를 통해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동안 세탁, 수선, 드라이클리닝 등을 마쳤다.
목포시 관계자는 “신학기에 교복을 새로 구입하는 것이 큰 부담이 되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가계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올 해로 11년째 추진 중이며 지금까지 11,000여명에게 36,330점의 교복을 제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