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서천군,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남 서천군은 지난 19일 ‘세계 천연섬유 박람회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서천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한산모시조합장 등 13명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를 중심으로 세계 천...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인구정책을 심의․자문할 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저출산․고령화 등 지역 인구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흥군 인구정책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김기홍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인구정책 관련 전문가, 교수, 군의원, 기관단체, 군민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고흥군, 인구해법 찾아라! 인구정책 위원회
앞으로 인구정책위원회는 고흥군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인구정책 관련 사업을 심의․의결하거나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송귀근 군수는 ‘지역의 인구감소는 지역 경쟁력을 악화시키는 생존과 직결된 시급한 과제’라면서 ‘우리군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위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모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2022년까지 고흥 인구감소율 제로화’를 목표로 청년유턴, 아이행복, 귀향․귀촌 등 3대 전략 9개 과제 50개 시책을 담은 고흥군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제시했다.
참석 위원들은 우리군의 심각한 인구절벽을 인식하고 청년 유출 등 지속적인 인구감소는 고령인구 증가, 복지비 상승, 군 재정 건전성 악화는 물론 궁극적으로 지역공동체 붕괴 등 지역 발전의 장애 요소임을 자각,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 고흥’ 실현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군은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작년 7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여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인구늘리기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 3월 행복한 고흥살기 1-3-1운동(1명이 3명에게 인구증가 미션을 전달하면 3명이 1달 내 1명의 고흥군민 유치)다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