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울주군,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 편성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2천279억원보다 409억원(△3.3%)이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370억원 감소한 1조1천337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감소한 533억원이다.울주군은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방교부세와 국·시비 보...

△고흥군, 독립유공자 명패 부착으로 거룩한 애국정신 기려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 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에 감사하고 예우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명패를 독립유공자 가정으로 찾아가 부착해 드리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2일 고흥읍 등암리에 소재한 애국지사 (故)신의구의 유족 신천우의 자택을 위문하고 독립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 드렸다.
신의구 선생(申義求, 1892~1974)은 고흥 출신으로, 당시 광주군 효천면(光州郡 孝泉面)에 거주하였고 숭일학교(崇一學校)의 교사로 재직하면서 1919년 3월 8일 숭일학교 생도들로 하여금 만세시위 참가를 권유하여 대거 참가케 하였으며, 각종 인쇄물을 배부 하면서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시위 행진하다가 일경에 피체되어 1년여의 옥고를 치르는 등 항일운동에 적극 가담 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고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기 위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고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2묘역 220호에 안장하여 추모하고 있다.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 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에 감사하고 예우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명패를 제작하고 지자체에서 부착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독립유공자에 대한 명패 달아드리기를 시작으로 민주유공자 및 국가유공자에 대한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6일 고흥 현충공원 내 현충탑 광장에서 ‘항일 애국지사 추모제’와 고흥읍 시가지 등에서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