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울주군,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 편성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2천279억원보다 409억원(△3.3%)이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370억원 감소한 1조1천337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감소한 533억원이다.울주군은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방교부세와 국·시비 보...

이번에 보급하는 신품종은 지난 2017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등록을 완료한 ‘진보 1호’와 등록 추진 중인 ‘진보 2호’로 특화작목 실증 시험포 시험을 마친 우수한 품종이다.
신품종 진도 구기자 ‘진보 1호’는 재래종에 비해 탄저병 등 저항성이 강해 초기 생육과 착과가 안정적으로 다수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베타인 성분이 타 품종에 비해 높아 고기능성 품종으로 기대된다.
또 진도 구기자 ‘진보 2호’는 혹응애, 탄저병 등 병해충에 매우 강하며, 후기 수확량이 많은 다수확 고기능성 품종이다.
진도군은 고품질 명품 진도 구기자를 확대·생산해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자동 개폐형 시설하우스, 구기자 비가림 하우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구기자 재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품종 진도 구기자의 특성과 종묘 보관 방법, 다수확을 위한 재배기술 등 구기자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담당 관계자는 “고령 농업인의 노동력과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다수확 품종 보급으로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병해충에 강한 고품질의 구기자 품종과 재배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 구기자는 난류와 한류가 교차하는 해양성 기후와 일조시간이 긴 자연적 조건으로 타 지역 구기자보다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297농가가 38ha에서 55톤을 생산, 27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