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
울주군,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 편성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2026년도 예산안 1조1천87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2천279억원보다 409억원(△3.3%)이 감소했다. 일반회계는 370억원 감소한 1조1천337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감소한 533억원이다.울주군은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지방교부세와 국·시비 보...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27일 100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故)박경현 동상과 (故)왕재
일 동상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독립유공자의 동상에 겨우내 쌓인 황사와 미세먼지 등 묵은 때를 말끔히 씻어내기 위해 가
벼운 물청소를 한 뒤 부드러운 천으로 표면 먼지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독립유공자(故) 박경현은 1919년 3월 24일 구례읍 장터에 모인 다수의 군중들 앞에서 일제
의 통치를 비판하는 연설을 한 후 태극기를 휘두르며 만세운동을 고창하였으며, 독립유공
자(故) 왕재일은 고등학생인 당시 독립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항일비밀결사를 조직하여 독
립활동을 벌였었다.
구례군은 100주년 3.1절 독립만세 재현 및 기념식을 오늘 3. 13일(구례장날)에 독립유공자
(故) 박경현동상 앞에서 헌화 및 분향하고, 이어서 전통시장에서 기념식과 거리행진을 추
진할 계획에 있어, 그 일환으로 3.1절을 맞이하여 먼저 동상과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구례군에 세워져있는 독립유공자의 동상을 정
비하여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과 100년 전 역사의 날을 기리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데
한마음을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