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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가짜 김치·마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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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6-12-08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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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맞아 국산으로 둔갑한 수입 김치와 고춧가루, 마늘 등이 대거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0월16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1만여 개 김치 및 양념류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211건(879t)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적발 건수는 고춧가루(19건), 당근(18건), 배추김치(7건), 마늘(3건)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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