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대구광역시청 제공)대구시설공단은 3월 29일(금) 봄을 맞아 대구 수목원 및 송해공원에서 중증장애인(나드리콜 회원)들과 벚꽃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시설공단은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도입된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을 운영하고 있다. ‘Real 나들이’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여 바깥 나들이를 하기 어려운 나드리콜 이용객들에게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진짜 나들이를 제공하자’ 는 공단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2017년부터 매년 봄마다 진행하고 있다.
‘Real 나들이’ 행사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공헌 뿐만 아니라 나드리콜 직원들과 이용객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의 장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대구 수목원 일원에서 만개한 봄꽃 구경과 야외 나들이로 진행되었으며 이외에도 수목원 숲 해설, 보호자와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나들이를 추억할 수 있도록 기념사진은 액자로 제작되어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 나드리콜은 총 400대(특장차 140대, 개인택시 260대)의 나드리콜 차량과 접수를 위한 상담인원이 연중무휴 24시간 교통약자들을 위해 운영 중이다. 그리고 2018년 연간 이용객은 약 91만명으로 이동이 불편한 대구지역 교통약자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드리콜 이용객분들께서 따뜻한 봄의 정취를 느끼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지역의 모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