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는 봄철에 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정읍소방서 화재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 정읍 관내에서 발생한 총 화재건수 169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건수는 86건으로 화재원인의 50%이상을 차지했다. 부주의 화재 발생 요인은 ▲불씨, 불꽃 화원방치 ▲쓰레기 소각 ▲기타농작물 소각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화재예방을 위해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인근 야산으로 번질 수 있는 소각행위는 금지하여 주시고 화기취급 시에는 소화기를 비치하여 화재에 대비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